삼성, 갤노트 10.1 2014년형 출시…출고가 79만9000원부터

LTE-A 모델, 와이파이 모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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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화면에 더욱 새롭고 편리한 S펜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WQXGA(2560X1600) 해상도의 255.4㎜의 대화면을 탑재해 기존 갤럭시 노트 10.1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기존 갤럭시 노트 10.1보다 더 얇고 가벼운 데다 가죽 질감을 살린 후면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S펜의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에어커맨드'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 3에 적용된 주요 기능 또한 즐길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 윈도'를 사용하면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사진 등 콘텐츠를 한 창에서 다른 창으로 옮길 수 있다. 화면 중간에 있는 스플릿 바의 기능을 활용해서 실행 중인 앱의 위치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S 노트 기능인 '이지 차트'를 사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트, 그래프를 선택한 후 S펜을 이용해 선을 긋거나 숫자를 입력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세부항목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어 발표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운영체제(OS) 기반으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모델은 2.3기가헤르츠(㎓) 쿼드코어, 와이파이 모델은 1.9㎓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3기가바이트(GB) 램, 822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클래식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LTE-A 모델이 94만6000원, 와이파이 모델이 79만9000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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