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클린 온라인 광고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클린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 웹툰은 이용자가 실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낚시성·선정성 광고, ▲불법 광고, ▲악성코드 광고 등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제작해 캠페인 홈페이지(www.onlinead.or.kr/ cleancampaign)에 게재된다. 웹툰의 낚시성·선정성·불법 광고와 유사한 피해사례가 있는 이용자는 ‘한국온라인광고협회(onlinead.or.kr/02-2144-4421/ clean@onlinead.or.kr)’에 신고하면 되고, 악성코드 광고와 유사한 피해사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에 신고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 포털사 뉴스 페이지, 69개 광고 사업자 및 50여개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한달 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앞으로도 온라인 자율심의기구,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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