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전남본부, ‘LPG용기 관리 긴급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전세종]

LPG용기 폐기에 관한 특례 안내…“불법 LPG용기 유통 근절에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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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종삼)는 29일 지역본부에서 LPG용기충전소 및 용기재검사기관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LPG용기 유통 근절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10월 23일부터 시행되는 26년이 경과된 LPG 용접용기 폐기에 관한 특례사항을 설명하고, LPG용기충전소와 재검사기관이 폐기 대상 용기의 파기, 특례에 따른 충전기한 확인 및 표기 철저 등에 적극 협력해 불법 LPG용기의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LPG용기의 불법 이충전, 용기 보관·야적, 운반차량 불법주차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전파하고, 불법용기 보관 근절을 위한 대국민 신고 포상제와 특별기동단속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무허가 판매사업자 및 운반차량에 대한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문종삼 본부장은 “불법 LPG용기 유통 근절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업계에서 건의한 LPG용기 관리 공영제 등의 의견은 본사에 전달, 제도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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