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영상의학교실, 창설 60주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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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탈리아 등 국내외 석학 포함 200여명 참석"
"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영상의학교실 창설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미국·이탈리아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30여명과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려 7시간 동안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영상의학의 현주소와 함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 이어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영상의학과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영상의학과 교실원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정광우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날 “지난 1953년에 창설된 전남의대 영상의학교실이 그간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국내 영상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면서 “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영상의학교실 창설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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