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 '유세식 게릴라 콘서트+차량 래핑'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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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최욱이 독특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욱은 최근 세 번째 싱글 '이쁜이 꽃분이'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그는 이색적인 차량 래핑과 유세식 거리 게릴라 콘서트를 병행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차량 지붕에 스피커를 설치해 음악을 틀고 주행하는 것은 물론 차량 각 면에 본인의 이름과 노래제목, 얼굴 일러스트를 넣어 시내 곳곳을 누비는 등 이색 홍보로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최욱은 이번 음반을 발표한 뒤 고정으로 출연하는 방송과 각종 미디어홍보 외에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소리 없는 홍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의 'Oh My Love(오 마이 러브) 나의 예쁜이 꽃분이'라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는 길가는 사람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이색 홍보에 나선 최욱은 "노래를 알리고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서 거리 유세 홍보를 하게 됐다. 처음에는 약간 쑥스러웠는데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 해 주셔서 이제는 재미있게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욱은 무명 음악인들의 버라이어티 공연인 '최욱의 마지막 승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쇼케이스 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향후 매달 홍대 클럽을 대관해 많은 무명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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