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군 구명식량 한입 먹고 그대로 '얼음' 왜?

▲해군 구명식량(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군 구명식량'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구명 교육을 받는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멤버들은 구명식량을 시식했다. 은박지에 싸인 구명 식량은 마치 백설기를 연상시켰다. 멤버들은 화이트 초콜릿 맛을 상상하며 기대했지만 맛을 본 멤버들은 표정이 일그러졌다.

서경석은 "분필 같다"며 허탈해 했고 다른 멤버들도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냐"며 실망감을 토로했다. 류수영은 구명식량을 먹고 나서 "쌀과 밀가루 그리고 지우개를 섞은 맛이다"라며 "심오한 생존 철학이 담겨있다. 최대한 맛없게 만들어서 아껴 먹게끔 한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해군 구명식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군 구명식량, 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아닌가보네", "해군 구명식량, 진짜 사나이에서 맛없는 음식 처음 보는 듯", "해군 구명식량, 먹은 뒤 반응이 진짜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