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문화·예술 토요체험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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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까지의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에 곡성 초·중학생 약 330여명 참여 "
"곡성 관내 초등학교 36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 운영"
"담양 테지움테마파크와 파밍하우스에서 보고 만드는 즐거움에 흠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매월 한차례씩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곡성 관내 초·중학생 약 33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나는 파티쉐!’라는 주제로 담양 테지움테마파크에서 테디베어 전시관과 트릭아트 전시관을 관람하며 수공예품의 정교함과 창의적인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파밍하우스에서는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재료에 대해 알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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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은 “나의 꿈은 요리사인데 파밍하우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쿠키와 케이크를 디자인하며 만들 수 있어 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며 “내가 만들어서 더욱 더 맛있을 것 같고, 빨리 집에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먹고 싶다” 고 싱글벙글 웃었다.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13.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지리적인 환경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곡성 관내의 많은 초·중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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