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서유석과 함께하는 7080 가을 음악여행

구로구, 11월 4일 구로아트밸리, 11일 구청 강당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970~80년대 명곡을 직접 듣고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껴보는 7080 가을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구로구는 중년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가 즐겨 부르던 음악을 통해 부모 세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음악여행을 마련했다고 22일 전했다. 음악여행은 다음달 4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1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1970년대 한국의 음악사를 이끌었던 세시봉의 멤버 윤형주가 강사로 나서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자신의 삶과 노래인생을 이야기한다.

11일에는 '가는 세월‘로 유명한 서유석이 ’서유석의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은 다음달 1일까지 전화 혹은 구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gur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860-284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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