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23일 회원사 파생상품 트레이더 및 준법감시 부서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래소 서울 사옥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67개 회원사에서 180여명의 교육대상자가 참가한다.이번 교육은 파생상품 시장의 헤지거래와 시세 조종의 구별 기준에 관한 판례 분석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파생상품 시장 참여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최근 일어난 알고리즘 트레이딩 주문 관련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회원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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