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브라이트 전 美국무장관, 미국육사 공로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가 수여하는 공로상 격인 '세이어 상'(Thayer Award)을 받는다.

이 상을 관장하는 웨스트포인트 졸업생협회는 정책과 국제문제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한 공로로 올브라이트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저녁 웨스트포인트에서 있을 만찬과 함께 열린다. 시상식 전에 현역 생도들이 그의 업적을 되짚어 기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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