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부터 강연까지'··고궁에서 열리는 가을밤 행사

'패션쇼부터 강연까지'··고궁에서 열리는 가을밤 행사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내 고궁에서 전통의상 패션쇼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운현궁에서는 19일 오후7시 '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패션쇼가 열린다. 고대왕실 의상부터 조선시대 궁중의상까지 전통의상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패션쇼는 주제별로 1부 '천년애'(千年愛), 2부 '궁중의 사람들', 3부 '경천애민'(敬天愛民)으로 진행된다. 웅녀와 환웅, 김유신과 문희, 노국 공주와 공민왕,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 명성황후등 역사적 인물의 사랑 이야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패션쇼 시작 한시간 전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 또는 관리사무소(02-766-909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덕수궁에서는 22일 오후7시부터 '운치있는 에너지 시간여행'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종합정보센터와 시민단체 에너지정의행동이 공동주최하며 '달빛 강연'과 '불빛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달빛 강연’에서는 아궁이를 통해 본 선조들의 난방시설, 에너지로 풀어보는 조선 건축물 등 조상들의 에너지 사용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또 참가자 200명이 LED 랜턴 불빛을 동시에 켜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관련 단막극 공연도 열린다.

이달 22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층에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초대권(덕수궁 입장권, 행운권)을 수령하면 된다. 랜턴 퍼포먼스에 참가할 20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LED랜턴, 기념품, 간식을 제공한다. 당일 오후6시까지 참석하는 학생은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 받게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02-2133-3718) 및 에너지정의행동(02-702-4979)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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