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임희찬, 전국RV랭킹 4위로 레이싱 프로무대 진출

호남대 임희찬, 전국RV랭킹 4위로 레이싱 프로무대 진출

"201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합산 4위 기록"
"RV 차량 디자인 콘테스트 사전투표에서 동상 수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경학과 임희찬(조경학과 1년, 팀바별) 씨가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에서 올 시즌 전국RV랭킹 4위를 기록하며 프로무대로 진출했다.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희찬은 1차시기 ‘로디안 챌린지’ 부문에서 1분 59초 00548로 13위, 2차시기 ‘로디안-TT’ 부문에서 1분 41초로 2위를 기록했다.

임희찬이 출전한 ‘로디안 챌린지’는 타임어택(Time Attack) 방식으로 참가신청 시 자신이 예상한 랩타임을 실제 경기에서 가장 근접하게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며, ‘로디안-TT’는 타임트리얼(Time Trial) 방식으로 경주차가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빠르게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며 정해진 시간에 한정된 차량이 서킷에 코스인 하면서 각자 최고의 1바퀴를 가장 빠르게 돈 랩타임을 측정하는 것이다.

임씨는 본격적인 레이싱을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에서 전국 RV랭킹 8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평균적으로 아마추어에서 프로 선수까지 7,8년이 걸리는 데 비해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프로 무대로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임씨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레이싱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내가 가야할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한 덕분에 비교적 짧은 기간 만에 프로선수로 진출하게 돼서 뿌듯하고 세계 F1대회 한국 최초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희찬 씨는 넥센타이어에서 주최한 ‘내 CAR 제일 잘나가!!!’ 디자인콘테스트 사전투표에서 동상을 차지해 13일 결승당일 오후 4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앞 행사장 무대에서 수상작 차량전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로 지난 4월 14일 개막해 국내 최대 규모 참가수를 기록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라운드 평균 280대 이상의 차량과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국내 아마추어 RV/SUV 드라이버들의 대축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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