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치과의사 또 폭행, 과거 전력보니 "상습법이네~"

▲수원 치과의사 폭행(출처=YTN뉴스 영상 캡처)

▲수원 치과의사 폭행(출처=YTN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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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해 60대 노인 폭행사건과 자살소동으로 물의를 빚은 수원의 30대 치과의사가 이번엔 환자의 가족을 때려 입건됐다.

11일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치과의사 이모(37)씨와 환자 가족 김모(27)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치과의사 이씨는 치과치료비 환불을 요구하는 김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뺨을 맞은 김씨도 이씨를 폭행해 두 사람은 모두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씨는 60대 노인 환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8월 치과 건물에서 목에 빨랫줄을 감은 채 투신을 시도해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치과의사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람 아주 상습범이네", "치과의사가 왜 자꾸 저러지", "정말 문제 있는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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