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女종업원 10명 중 2명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 상장사 여성 종업원의 비중이 2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을 10명으로 놓고 봤을 때 여직원 2명 남직원 8명이 코스피 상장사에서 일하는 셈이다.

10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95개사 중 575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종업원이 23만6036명이었다. 전체의 22.4% 수준이다. 반면 남성종업원은 이보다 3배 넘게 많은 81만7248명으로 조사돼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특히 대규모 법인의 여성 종업원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2조원 이상 94개 코스피 상장사의 여성 종업원은 15만2749명으로 전체(76만3206명)의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산 2조원 미만 481개사의 여성 종업원은 8만3287명으로 전체의 28.7%로 조사됐다. 한편 남녀를 합한 전제 종업원수는 105만3284명으로 나타나 전년동기 100만3283명 대비 5만1명(5%)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 상반기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줄었지만 1인당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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