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석 교수, 대통령 한방주치의 위촉

박동석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박동석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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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박동석 침구과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방주치의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박동석 교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이던 지난 8월6일자로 임명장을 받았다.박 교수는 관절·안면질환의 한방치료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침의 전통효과와 진통기전 연구, 새로운 침 치료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특허만 20여건에 달한다.

박 교수는 지난 1974년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장,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의학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 대한침구학회장, 대한한의학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국방부 의무자문관,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이진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와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로 위촉받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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