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의 한 장면
[부산=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제22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국열차'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일영화상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는 제작자인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과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가 나섰다.이 영화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배우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설국열차'는 이날 최우수작품상과 함께 촬영상, 미술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1958년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범한 시상식이다.◆제2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수상자(작) 명단
△ 최우수작품상=모호필름 박찬욱, 오퍼스픽쳐스 이태헌(설국열차)
△ 최우수감독상=류승완(베를린)
△ 남우주연상=황정민(신세계)
△ 여우주연상=한효주(감시자들)
△ 남우조연상=류승룡(광해, 왕이 된 남자)
△ 여우조연상=장영남(늑대소년)
△ 신인감독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 신인남자연기상=김준구(미운오리새끼)
△ 신인여자연기상=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각본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 촬영상=홍경표(설국열차)
△ 음악상=조영욱(베를린)
△ 미술상=앙드레넥바실(설국열차)
△ 유현목영화예술상=오멸(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 부일독자심사단상=추창민(광해, 왕이 된 남자)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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