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계절밥상, 뿌리채소 활용한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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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의 글로벌 한식 세계화 브랜드 비비고와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연근, 우엉, 더덕 등 뿌리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들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뿌리채소는 땅속의 숨은 보물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식재료인 연근의 경우 연꽃마을 영농조합의 경기도 이천, 대구 농장에서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연근을 전량 사용해 우리 농가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로 건강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비고가 선보이는 신메뉴 3종은 표고버섯 불린 물에 친환경 가을 연근을 넣어 지은 솥밥과 매콤한 양념장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가 곁들여진 가을 별미 반상 '연근 솥밥과 더덕구이 반상'과 진하고 고소한 들깨탕에 제철 토란과 연근, 쫄깃한 수제비를 넣고 끓인 '연근 들깨 수제비 반상', 가래떡을 간장소스로 조리고 가을 연근과 은행, 쇠고기를 곁들여 영양을 더한 '연근 궁중 떡볶이'다.

계절밥상 역시 다양한 뿌리채소들을 활용한 신메뉴 7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신메뉴로는 제철 연근과 우엉이 통째로 들어가 식감과 풍미가 일품인 '뿌리채소 솥밥'과 제철 우엉과 배, 무, 오징어가 참깨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우엉 무침', 속배추와 연근을 함께 매콤하게 버무린 '연근 속배추 겉절이' 등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와 계절밥상은 최근 그 계절 가장 좋은 맛과 영양을 담고 있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한식 특유의 ‘계절의 맛’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뿌리채소 신메뉴도 같은 맥락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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