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연구소, 전통주 활성화 방안 교육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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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지난 26일 부터 27일 까지 이틀동안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강수 군수 특강, 새로운 주류 제품 개발 방안, 선진국 주류업계 동향 및 우수사례 설명, 매실주 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이강수 군수는 ‘우리술 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앞으로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재배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재료로 개개인이 장인정신을 살려서 맞춤형 제조 기술을 축적하고,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명품 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며 “전통주가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창출되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분자연구소는 2013년 농식품부 주관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에 선정되어 부족한 전통주 산업 발전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양조전문기술, 유통 및 마케팅 등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술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전통주 가격 경쟁전략 부재, 차별화된 마케팅·홍보 부족, 품질과 기술 취약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여 고품질 주류 생산, 주류 마케팅 고도화, 품질 세계화 전략을 향한 인력 양성에 의의가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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