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실사구시’

"광주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21개 중 광산구 7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5일 “광주 평생교육진흥원의 프로그램 공모사업 21건 중 광산구 기관들이 제출한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1억1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와 지역 평생학습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공모사업을 주최한 광주 평생교육진흥원은 광산구 평생학습 기관들의 프로그램이 실효성이 큰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학습지도사, 힐링 원예 전문가, 여행길 가이드 등 실생활과 밀접하면서 자격증 취득도 가능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취업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특히 방과 후 전문지도사 교육과정이 눈에 띈다. 교육과정은 수강생이 유치원·초·중고생의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주도 학습방법을 지도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창의사고력 지도사 과정, (사)HRDN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과정, (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가 그림책 지도사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광산구는 운영기관에 강의실과 수강생 모집 홍보를 지원했다. 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재능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수강생들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광산구는 수료생들이 학습동아리를 꾸려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도문화유산 여행길 가이드 양성(상상창작소 봄), 힐링 원예코디네이터 전문가 과정(원예치료복지협동조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운영자 양성(광산구작은도서관연합회), 방과 후 교육 강사들의 역량강화 재취업 지원(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등도 공모에 선정돼 각각 사업비 900만~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경희 평생교육팀장은 “실사구시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수료생들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평생학습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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