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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3일 충청남도 아산시와 2013-14시즌 V-리그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강원 우리카드 구단주와 강만수 감독, 복기왕 아산시장,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및 아산시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특산물 광고권과 아산시민 특별할인 경기입장권 및 아산시 유소년배구발전 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구단주는 "배구에 대한 아산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잘 알고 있다"며 "팬들이 좋아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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