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박원상 주연 '사랑해 진영아', 11월 7일 개봉 확정

김규리 박원상 주연 '사랑해 진영아', 11월 7일 개봉 확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사랑해! 진영아'(감독 이성은)가 개봉 일을 11월 7일로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해! 진영아'는 일은 풀리지 않고, 돈은 없고, 가족도 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주인공 김진영(김규리 분)이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흔한 여자를 대변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오는 인생 반전'의 사건들을 통해 삶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개봉일 확정과 함께 2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침대 위에 누워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며 활짝 웃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철없고, 돈 없고, 빽 없어도 너를...'이라는 태그 라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사랑해! 진영아' 타이틀은 마치 관객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하다.

신예 이성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규리를 비롯해 '남영동 1985' '부러진 화살'의 박원상,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연기파 배우 윤서정, 주목 받는 신예 최유화 전수진 등이 가세한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사랑해! 진영아'는 오는 11월 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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