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지난 16일 광주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금융 민원사례를 살펴보고 금융민원 예방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금융 민원사례를 살펴보고 금융민원 예방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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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예방을 위해 신설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위원장을 맡고 14명의 부서장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적인 민원 관리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며 "상품개발시 금융소비자총괄부서와 사전협의 후 상품개발 체크리스트 작성, 민원 예방교육, 금융소비자 의견 반영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절차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7월 기존의 소비자보호실을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 개편하고 내규에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관련 내용을 반영한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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