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옮기는 가위개미…'작은 개미를 위한 거대한 트로피'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출처: 데일리메일)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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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서 열린 '런던 동물원(Zoological Society of London)'사진 경연 대회에서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사진이 성인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사진에는 꽃잎을 옮기는 개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벤스 메이트 작가가 찍은 이 작품의 이름은 '작은 개미를 위한 거대한 트로피.'

사진 속 개미의 이름은 '가위개미(leafcutter ant)'이며 자신의 몸무게보다 최대 50배까지 무거운 꽃잎을 옮길 수 있다. 이 가위개미는 꽃잎을 옮길 때 자신의 머리 위로 꽃잎을 들어 올려 '파라솔 개미'라고도 불린다.

이번 사진 경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를 본 네티즌들은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찍은 작가 대단하다",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힘이 엄청 나다",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꽃잎으로 뒤따라오는 개미한테 프러포즈라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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