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600만 관객돌파 '흥행질주'에 이정재 '반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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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개봉 11일째 600만명을 동원한 가운데 관상의 수양대군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재는 '관상'에서 실존인물 수양대군을 연기,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서늘한 눈빛과 비릿한 미소만으로 관객들에게 수양대군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이정재가 영화 시작 1시간 뒤 등장함에도 불구 강렬한 인상을 남겨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정재의 압도적 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이정재의 연기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24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KOFA에서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관계자는 "영화 ‘관상’ 후 배우 이정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정재의 필모를 상영하는 이번 특별전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8일 영화 ‘신세계’ 상영 후 이정재가 직접 영상전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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