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탄천 사계 렌즈에 담아라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 개최... 23일부터 접수 시작, 최우수작품 30만원 상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양재천은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돼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종의 자연생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 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명소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구는 총 26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20)의 작품을 선발한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상 작품-박광희씨의 '안개속의 양재천'

지난해 최우수상 작품-박광희씨의 '안개속의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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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작품사진 원본(600만 화소 이상, 3000x2000 Pixel 이상)과 신청서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당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작품 수상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결과는 12월 초 심사를 거쳐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모든 수상작은 12월 말 구청로비에 전시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강남의 아름다운 명소 양재천과 탄천의 매력을 외부에 널리 알려 더욱 사랑받는 도심 속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수작-정백호씨의 '양재천의 아이들'

지난해 우수작-정백호씨의 '양재천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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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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