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금호건설 이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9시25분 현재 금혼산업은 전거래일보다 8.76%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호산업 채권단의 80%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동의서를 제출했다. 정상화 방안은 75% 이상 동의를 받으면 진행된다.

앞서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보유한 508억원 규모의 무담보 채권을 출자전환하고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갖고 있는 금호산업 CP(기업어음) 79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출자전환이 이루어지면 금호산업의 자본잠식율이 낮아져 상장폐지 위기 등을 피할 수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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