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일대 공원관리소 건립 추진

공원관리소 건립계획안

공원관리소 건립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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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신용산역 LS용산타워 인근에 공원관리소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용산동5가 1-28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정비기반시설인 공공공지를 공공청사로 변경하는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인근 공원과 녹지를 관리하기 위해 공원관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면적은 495㎡에 달한다. 용적률 66.2%가 적용돼 지상 2층 규모의 공원관리소가 들어서게 된다.

도계위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원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물 디자인은 주변건축물 등을 고려해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결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은 용산구 일대 공원 및 녹지를 관리하는 기존 한마음 공원 내 공원관리소를 이전하는 것으로 공원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이용하기도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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