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황인영 vs 신지수, 나이 초월한 매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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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황인영과 신지수가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를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은 주인공 오정세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오는 10월 8일 개봉하는 '히어로'는 허당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를 담아낸 영화로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등 충무로 최강 코믹 군단이 등장한다.하지만 '히어로' 촬영장을 빛낸 이들은 따로 있었다. 스태프들에게는 황인영과 신지수, 두 여배우의 존재가 비타민 같은 활력소다는 후문.

8년 만에 아들을 찾으러 온 전 부인 세영 역의 황인영은 엄마 같지 않은 세련된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가졌지만 반전 모성애를 보여주며 아들 사랑을 과시한다. 또 신지수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에서 섹시 큐트 여주인공 페르세 역할로 맹활약하는 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개최된 제작보고회에서 신지수는 타이트한 페르세 복장 때문에 18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한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노란색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과 시스루를 덧입힌 미니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다.오랜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황인영 역시 '학다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으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동안 외모로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극중 두 사람이 펼칠 매력 대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과 정윤석, 정하은, 그리고 손병호가 출연하는 '히어로'는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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