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동모금회 ‘추석 명절 지원금’ 지원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총 1억87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추석 명절 지원금은 광주지역 5개 지자체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한 차상위 계층 7812세대에 1억5800만원,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2860만원으로 현금과 참치선물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된다.

양효경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올해는 추석을 맞이한 기업이나 독지가들의 후원이 끊겨 작년과 비교해 지원금이 줄어들었다”며 “명절이 되면 평상시보다 성금 기부나 물품지원 문의가 이어졌는데 올해는 전화 한통이 없어 나눔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오는 30일까지 ‘2013 추석 명절 집중 모금 캠페인’을 실시,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문의:(062)222-3566, ARS기부:060-700-1213, 후원계좌: ▲광주 053-107-999990 ▲농협 609-01-088271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지회)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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