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김영호 "도전 이유? 다이빙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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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영호가 다이빙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영호는 6일 밤 방송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출연해 5M 높이에서 다이빙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 C조의 치열한 라이벌 대결이 펼쳐졌다. 그는 물에 뛰어들기 전 MC 전현무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이빙 쇼는 매력 있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선 이유를 털어놨다.

김영호는 뒤태를 공개하던 중 부황 자국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담이 와서 부황을 떴다"면서 "공중에 3초간 떠서 자기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 떨어트려야 하는데 나이도 있고 유연성 운동을 안 해서 배로 떨어지거나 등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영호는 뒤로 돌아선 채 진지한 자세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심사위원 네 명에게 7.5점씩 획득, 총점 30점을 받았다.'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전파를 탄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은 '셀레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의 한국 버전이다. 그러나 최근 개그맨 이봉원이 녹화 도중 부상을 입어 프로그램에서 하차, 위험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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