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애널리스트는 "우시공장은 PC D램을 주력 생산하는 라인으로 단기적으로 실적개선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시바도 주가 하락 후 업황개선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올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 재고자산은 1조4000억원. 3분기 예상매출액이 4조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개월 정도의 매출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달간의 생산차질에 따른 손실규모는 2000억원 정도로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디램 시장점유율이 26%에 달하고 있어 생산차질에 따라 시장의 재고는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4분기 모바일기기 수요 확대와 PC 디램 가격 안정화가 실적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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