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송기진 광주은행장 '아름다운 동행' 소회

"퇴임 앞두고 KJB사랑샘터 65호점 선정,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
"취임 첫 방문과 퇴임 마지막 방문을 중소기업에서, 현장 중심 경영 펼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뚫고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광주은행 이끌어"


송기진 광주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일 퇴임을 앞둔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이 2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에 소재한 ‘행복재활원’에서 ‘KJB 사랑샘터 65호점’ 선정식과 후원기념 행사를 가져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갔다. 송 행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2009년 광주 남구 소재 ‘신애원’을 ‘KJB 사랑샘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5개의 ‘KJB 사랑샘터’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후원 및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샘터 선정식에 이어 송 행장은 동구 용산동의 남선석유㈜(회장 김홍균)와 광산구 옥동에 위치한 타이어 몰드 전문 기업인 ㈜세화IMC(회장 유희열)를 방문했다. 특히 ㈜세화IMC는 송 행장이 2008년 광주은행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방문했던 곳으로, 송 행장은 처음과 끝을 중소기업 현장에서 보냄으로써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을 끝까지 펼쳤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2008년 광주은행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세화IMC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을 펼치고 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2008년 광주은행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세화IMC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퇴임 관련 소회를 밝힌 송 행장은 2008년 재임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뚫고 지난 5년간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행장 취임시기인 2008년 대비 현재 광주은행은 총자산 17조원에서 21조 2000억원으로 24.7% 증가, 자기자본은 9,197억에서 1조 3,363억으로 45.3% 증가, BIS자기자본비율은 12.1%에서 14.3%로 상승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0년 1,055억원, 2011년 1,363억원, 2012년 1,364억원을 시현하며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양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2013년 6월 광주 광산구 삼거동에 소재한 ‘백선바오로의 집’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JB 사랑샘터 61호점’ 선정식과 후원기념 행사를 가졌다.

2013년 6월 광주 광산구 삼거동에 소재한 ‘백선바오로의 집’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JB 사랑샘터 61호점’ 선정식과 후원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며, 광은리더스클럽, 소호명가제도 활성화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사무국’을 설립하고 부서장을 임원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광주은행을 사회공헌활동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시켰으며, 매년 당기순이익의 5%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생경영을 펼쳤다.
가족친화경영으로 2012년 7월 11일 제1회 인구의 날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송기진 광주은행장

가족친화경영으로 2012년 7월 11일 제1회 인구의 날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송기진 광주은행장


또 은행권 최초 육아휴직중인 여직원 승진 인사, 다자녀 직원 특별 호봉 가산제, 남직원 육아휴직 제도 등 가족친화 경영으로 광주은행을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었다.

퇴임 후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을 밝힌 송 행장은 “지난 5년간 광주은행 가족들의 끊임없는 희생과 열정, 그리고 지역민들과 고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북아 중심은행, 2050년 글로벌 100대 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원대한 꿈을 항상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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