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소아암 투병 어린이 치료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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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생명은 30일 백혈병 등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1억원과 함께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25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해 동안 판매한 신한아이사랑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적립한 금액과 회사가 매칭그랜트한 기금으로 마련됐다.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매칭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 지원과 함께 어린이 심장질환 수술, 개안 수술, 장애아동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후원한 금액은 6억원, 수혜 어린이는 25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생명 이성락 사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 활동과 함께 및 설계사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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