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인스타그램 쓰면 '사진수평 자동조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 아이폰에서 모바일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때 자동으로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27일(현지시각) THE 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운영체제인 iOS용 인스타그램에 수평조절 기능이 들어간다. 사진을 찍은 후 보정하는 메뉴에서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의 데이터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이 최적의 각도로 수평을 자동 조절해준다.

한번 이미지가 정렬 된 후에 사용자가 또다시 정확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렇게 수평이 조절된 이후에도 사진의 처음 상태로 돌려서 다시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사진을 정렬하는 기능은 iOS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적용되지 않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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