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 성수문화복지회관 보도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뚝섬역에서 성수문화복지회관까지 구간 도로에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도를 신설하고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구현에 나섰다.

그동안 이 구간은 성수문화복지회관 개관에 따른 이용 주민과 차량 통행증가, 인근 공장 작업차량 등으로 인한 혼잡으로 보행에 불편이 있어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해당 구간 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재조정, 폭 2m, 연장 160m 보도를 신설하는 등 양방향 보도를 조성,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약자도 걷기 편한 보행로로 탈바꿈시켰다.
보행환경 개선 후 모습

보행환경 개선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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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는 기존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추가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도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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