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2013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 수여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출연한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22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3 제2회 러시앤캐시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 수여식에서는 총 600명의 학생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이날 수여식 후에는 인기가수들의 '힘내라 청춘!' 콘서트도 열려 장학생과 가족, 일반 관람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지난 2002년에 설립돼 해마다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2009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장학 사업을 진행하는 등 2012년까지 총 1161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이 날 '재단법인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로 재단명 변경을 선포하고 앞으로 더욱 큰 장학재단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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