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쫓고 쫓기는 탈주 현장 공개 '화보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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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소연의 쫓고 쫓기는 탈주 현장이 공개됐다.

김소연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폭우 속 쫓고 쫓기는 탈주 현장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파란 우비를 입고, 무전기를 손에 든 채 서 있는 모습이 드라마 촬영임에도 불구 화보 현장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김소연은 지난 방송 분에서 자신이 꼭 검사가 되어야 했던 이유를 부장 검사(엄효섭 분)에게 밝히고, 본격적으로 이준기를 쫓기 위해 전천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폭우 속 탈주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 되고, 물에 빠진 이준기를 잡기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등 배우들의 열연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장면을 위해 포천에서 안동으로, 안동에서 문경으로 지방 곳곳을 누비며 촬영했다. 밤샘 촬영과 강도 높은 씬들이 이어지지만, 배우들의 연기 열정들로 극복하고 있다. 수중 촬영에서도 수영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도 많았는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도와줘 잘 끝내 멋진 장면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투윅스'는 촘촘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섬세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는 이준기와 복수를 품고 그를 끈질기게 쫓는 김소연의 열연이 빛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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