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대형 크루즈선 세번째 입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셔틀버스, 특산물판매장 운영, 통역 자원봉사 등 편의 제공”
"23일 오전 8시 입항, 순천 정원박람회,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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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에 4,635명(관광객 3435, 승무원 1200)을 태운 14만톤급 로얄캐리비안 대형 크루즈선이 세 번째 입항한다.

이번 크루즈선은 부산항을 거쳐 광양항에 23일 오전 8시 입항해 오후 8시에 상하이항으로 출항한다.

중국인 관광객은 3개 여행사에서 3435명(호화 3,345, 광보 55, 화방 35)을 모객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시는 관광객 손님맞이로 환영 현수막을 광양항 등 주요 이동로에 설치하는 등 관광객(승무원) 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및 택시 운행, 특산물판매장 운영,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 등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남도(관광정책과)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양항과 여수항의 크루즈 입항 중국 현지 홍보를 위해 방송·신문·잡지사 편집장 및 기자 11명을 초청해 광양항 크루즈선 3차 입항과 함께 팸 투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선 입항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유관 기관인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세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여수검역소, 전라남도, 광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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