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300만 '눈앞'..극장가 독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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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1일 하루 전국 721개 스크린에서 20만 7311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2만 963명이다.흥행 질주 중인 '숨바꼭질'은 앞서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 14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대작 '설국열차' 등을 누르고 평일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숨바꼭질'은 곧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등이 열연을 펼쳤다.한편, '감기'(감독 김성수)는 같은 날 9만 9650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9만 671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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