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하천 물고기 떼죽음…수천마리 떠올라

▲청원 하천 물고기 떼죽음(출처: YTN)

▲청원 하천 물고기 떼죽음(출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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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충북 청원군의 한 소하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1일 청원군에 따르면 전일 오후부터 청원군 낭성면 무성리의 소하천에 피라미와 송사리 등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기 시작해 하루 만에 1㎞ 구간에 걸쳐 수천 마리가 폐사했다.물고기 떼죽음에 대해 청원군은 하천 인근에 오염물질을 배출할 공장이 없어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청원군은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4개 구간에서 채취한 하천수를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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