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디자인맵 서포터즈’ 출범

22일 오후 서울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발대식…디자인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등 공모로 뽑힌 7명 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미국 등 지식재산권 선진 5개국 특허청의 등록디자인을 분석·가공해 민간에 공짜로 주는 ‘디자인맵(www.designmap.or.kr) 서포터즈’를 출범시킨다.

특허청은 22일 오후 서울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디자이너들과의 소통을 늘리면서 디자인맵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디자인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디자인맵 서포터즈는 디자인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공개 공모해 7명이 최종 뽑혔다.

이들은 디자인보호 인식을 높이고 디자인맵 사업홍보를 위한 민간사절단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정기모임을 통해 디자인맵에 대한 반응 파악과 아이디어를 내놓는 역할도 맡는다.

박성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창조경제시대에 디자인맵이 강한 디자인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게 서비스를 꾸준히 늘리고 국민들에게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자인맵’이란?
미국, 일본, 유럽연합, 중국, 한국 등 지식재산권 선진 5개 국가 특허청의 등록디자인을 분석·가공해 일반에 무료로 제공하는 디자인권 정보인프라를 일컫는다. 전용홈페이지는 www.designmap.or.kr.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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