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나주시장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

60여개 마을 찾아 회관·우산각 등지서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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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이 마을에 찾아가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생활 불편이나 민원사항을 해소하는 ‘1일 1마을 현장대화’에 나섰다.나주시는 “임성훈 시장이 19일 이창동 오량마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마을 현장 60여개소를 찾아 장소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을회관, 우산각 등지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지역화합과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1일 1마을 현장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마을의 현안문제, 애로 및 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행정과 시민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화합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후 3시 이창동 오량마을을 방문해서 농로 확장·포장과 인근 산단 활성화에 대비한 배수시설 확장 등을 건의 받은 임 시장은 “시에서 해결할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문제는 신속히 협의해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시는 민선5기 들어 ‘1일 1마을 현장대화’를 통해 총 31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가운데 완료 265건, 추진 및 장기과제 50건 등 처리율 84%를 보이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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