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일요일 중부 비소식… 무더위 완화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일요일인 18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의 일부 지역과 남부 지방 일부 지역의 폭염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에 비, 그밖의 지역은 구름이 끼면서 낮 최고 기온이 오늘보다 1~2도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지역은 낮부터 한두 차례 비가 올 전망이다. 충청 이남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한편 모레(19일) 낮에 구름이 걷히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다시 33도 안팎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고 다음 주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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