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박서준, 백진희 임신 소식에 "아기 생겼다" 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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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서준이 아내 백진희의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39회에서는 몽희(한지혜)네 식구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아침 식사를 가졌다. 이날 가족들에게 음식을 나르던 몽현(백진희)은 갑자기 헛구역질을 시작했다.몽현은 "뭐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왜 이러지?"라며 헛구역질을 계속했고, 급기야 입을 손으로 부여 막으며 화장실로 향했다. 영문을 모르던 가족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을 무렵, 친할머니 필녀(반효정)가 몽현이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밥을 먹던 현태(박서준)가 벌떡 일어서 "아기? 몽현이랑 내 아기?"라며 양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현태는 큰 소리로 웃으며 "드디어 우리 아기다. 아기야. 아기가 생겼어요"라며 그 누구보다 감격에 겨워했다.

그동안 몽희의 출생의 비밀, 그리고 몽희와 현수(연정훈) 그리고 유나(한지혜)가 얽힌 삼각관계 등 파란이 계속됐던 이들에게 모처럼 들려온 기쁜 소식은 오랜만에 환한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이날 예고편을 통해 몽현이 임신 5주차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으로 '태몽커플'이 또 어떤 전개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졌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나가 심덕(최명길)을 찾아가 몽희를 데리고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 갈등을 예고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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