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홍콩 휴장..日 0.2%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에 분 훈풍은 이날 아시아 주식시장으로 까지 이어졌다. 오전장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만3860.81로 보합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159.67에 거래됐다.엔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수출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혼다, 도요타, 닛산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5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2117.47, 선전종합지수는 0.34% 오른 1018.45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와 금융주가 상승장에 앞장서 있다. 홍콩 주식시장은 태풍 '우토르'로 인한 태풍 경보 발동으로 오전에 휴장했다. 홍콩 기상청은 이날 새벽 태풍 경보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8호 경보를 내렸다. 태풍 경보가 오후에도 해제되지 않을 경우 이날 주식시장은 완전히 휴장한다.

대만 가권지수가 0.48% 하락했지만 싱가포르 주식시장은 0.09% 상승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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