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만 혼하이정밀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혼하이정밀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70억대만달러(약 5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55억대만달러도 웃돌았다. 매출액은 0.4% 증가한 8960억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외 다른 브랜드 제품들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혼하이정밀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탁생산 하고 있으며 애플 이외에 소니, 휴렛팩커드(HP), 에이서의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2분기 순익 증가는 인건비가 낮은 중국 내륙지방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마이클 온 비욘드자산운용 대표는 "생산 비용이 싼 중국 내륙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하반기에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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