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타고 개발된 뚜레쥬르 '순호박 시리즈', 타제품 대비 매출 50배↑

뚜레쥬르, 순호박 타르트

뚜레쥬르, 순호박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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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신제품 '순호박 시리즈'가 TV 프로그램 연계 및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 콘셉트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겨시리즈는 아마추어 요리사들의 요리오디션 TV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2'(이하 마셰코2)에서 ‘순호박 타르트’와 ‘순호박 크림치즈케이크’ 등으로 처음 만들어져 소개됐다. 참가자들의 경연 제품이었던 것. 이후 뚜레쥬르는 이들 메뉴에서 총 7종의 ‘순호박 시리즈’를 출시, 지난 6주간 일반 제품 대비 약 50배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뚜레쥬르가 '마셰코 2' 제작진과 사전 협의해 공동마케팅 한 덕분이다. 미션의 주제를 여름 제철 채소인 단호박으로 정하고 해남 고흥 제주 등 단호박 산지에 물량을 확보한 뒤 미션에서 1등한 제품의 레시피를 받아 재빠르게 제품화했다.

이렇게 탄생한 ‘순호박 시리즈’는 ‘실제 셰프가 만든 빵’, ‘TV 속에서 극찬을 받은 빵’에 제철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빵이라는 매력까지 더해졌다.

현재 순호박 시리즈 중 ‘순호박 타르트’는 출시 후 6주간 일반 타르트 대비 약 50배 이상 판매됐으며 ‘순호박 크림치즈케이크’ ‘순호박 찰떡브레드’ ‘순호박 크림치즈’ 등 순호박 시리즈는 일반 신제품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뚜레쥬르는 이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건강한 제철 여름 재료인 단호박의 비밀 맞추기’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뚜레쥬르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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