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주 개발·산업화 위해 업체들 의견수렴 나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우주기술과 타산업의 융·복합'을 주제로 우주·금융·ICT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하는 우주개발 및 산업화 워크숍을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주 개발업체를 비롯해 금융사, 방송·통신·인터넷사업자 등 ICT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간 융·복합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우주개발의 당면 과제를 논의한다. 워크숍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과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 주요내용 발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우주개발 및 산업화 정책 방안 등에 반영해 9월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장기 우주개발 및 달탐사 계획 등에 산업체의 참여, 우주기술과 ICT 간 융·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우주기술진흥포럼'의 설립·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