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부3.0 실천 '환경수첩' 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환경분야에 대한 공공정보 공유, 군민과 소통과 협력"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일 환경보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환경수첩을 제작에 착수했다.

환경수첩은 군의 환경정보를 군민에게 개방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되며, 총 12개 항목, 98개 과제로 구성되어 각종 통계자료, 환경업무 담당기구 현황, 환경관리 현황, 환경기준 및 배출 허용기준, 군 주요업무 및 예산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 된다.

김상호 환경수자원과장은 “이번 환경수첩 제작을 통해 환경분야에 대한 공공정보를 공유하여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환경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 환경수첩은 환경보전 이번 T/F팀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자료수집과 T/F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유관기관 및 군민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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