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이병규, 7월 투타 우수선수 선정

7월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재학(왼쪽)과 이병규[사진=정재훈 기자]

7월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재학(왼쪽)과 이병규[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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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NC의 이재학이 프로야구 스폰서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을 거머쥐었다. LG의 이병규는 ‘Change 4 Life, Vfood 4할 타자상’ 7월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학은 7월 한 달 동안 4경기에 출장, 29개의 삼진을 잡았다. 삼진 외에도 2승(1패)을 챙기며 평균자책점 2.73으로 맹활약, 팀의 약진을 이끌었다. 타선에선 이병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7월 한 달 동안 60타수 28안타를 기록, 리그에서 가장 높은 0.467의 타율을 자랑했다.

이재학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제품이 돌아간다. 이병규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Vfood’ 비타민 제품을 제공받는다. 시상식은 2일 마산 한화-NC전과 잠실 삼성-LG전에 앞서 각각 진행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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